연예일반
김나영, 유튜브 수익금 기부…"한부모 가정 위해 1억 전달"
방송인 김나영이 올해도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했다. 13일 김나영은 자신의 SNS에 아름다운재단에서 발급한 기부 증명서를 올렸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 TV'의 구독자 이름으로 지난 12일 1억원을 전달했다. 김나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분을 포함한 상반기 광고수익은 8581만 9348원이다. 여기에 자신의 돈을 조금 더 보태 1억 기부금을 만들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수익금을 매년 구독자와 정산하고 기부해 왔다. 이에 대해 김나영은 "이번 기부도 노필터 티비 구독자 여러분이 해주신 거다. 아름다운 재단에 잘 전달했다"면서 "이번 기부금은 한부모 여성가장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위한 심리상담 치료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투명하고 깨끗하고 쓸모있게 쓰이도록 잘 살피겠다"고 적었다. 김나영은 2019년 11월 이혼하고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가수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13 18:54